![사진=현대그린푸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01917272909133b93a47988c21121615247.jpg&nmt=18)
사진=현대그린푸드
연화식은 일반 음식과 동일한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하게 만든 식사를 말한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5월 건강전문식 브랜드 ‘그리팅’을 론칭한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연화식 전문 제조시설을 갖추고 ‘부드러운 생선’ 등 연화식 기술 2종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향후 품목별로 특허를 추가로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뼈째 먹는 생선 8종(가자미, 고등어 등)을 시범 생산해 중앙보훈병원 등에서 병원 환자식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종의 연화식 상품을 개발했으며, 향후 그 종류를 1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푸드운영기획팀장은 “지난 1년간 연화식 제조 전담팀을 꾸려 일본 등 헬스케어 푸드 선진국 실태조사와 조리기술을 연구해 연화식 제조 원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