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코엑스에서 진행된 청년 창업 프로젝트 품평회. 롯데그룹 제공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은 롯데마트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롯데 유통BU 차원으로 대폭 확대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롯데 창업 벤처 스쿨에 참석한 400여개 창업기업은 품평회 참석, 유통BU 전문 상품기획자(MD)들의 상품 컨설팅, 롯데 유통채널 입점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 유통BU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이뤄질 교육에서 신규 창업가들에게 유통 노하우와 함께 롯데의 다양한 유통채널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외 주재원이 참석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청년 창업 기업들의 차별화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의 상생 플랫폼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