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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캔들공방 ‘아베크라룬’, 수제 캔들로 고객 마음 사로잡은 비결은

마혜경 기자

human070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11 17:07

▲사진:아베크라룬의 내부

▲사진:아베크라룬의 내부

대구캔들공방 ‘아베크라룬’이 인기다. ‘아베크라룬’은 불어로 ‘달과 함께’라는 뜻이다. 해가 저문 밤, 캔들에 불을 켜두는 것이 마치 밤하늘에 있는 달과 닮았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 ‘아베크라룬’. 김소희 대표는 사람을 매료시키기도, 추억하게도 하는 향처럼 디퓨저와 캔들에 담긴 향을 느끼며 은은하고 또 잔잔하게 고객의 삶에 머물길 바란다. 그녀를 만나 캔들공방 ‘아베크라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대구 지역에서 수제 캔들로 인기가 상당히 높다고 들었다.
A. 캔들의 수준이 높은 덕분인 것 같다. 현재 판매 중인 제품 모두 브랜드 제품 못지 않게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화학물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천연 재료를 사용하되, 이러한 퀄리티는 높은 상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Q. 언제부터 수제 캔들에 대한 매력을 느꼈는가?
A. ‘향’에 민감한 편이다. 그래서 향을 맡을 때 섬세히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어느 곳을 가거나 혹 다른 이들을 만날 때 특유의 향을 느끼며 그것에 내 기분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외국에서 시작된 한 브랜드 제품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캔들과 같은 방향제가 대중화 되었을 때 나 또한 그것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됐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캔들에 대한 공부도 시작했다.

Q. 아베크라룬의 캔들은 몸에 좋은 성분들로 제작된다고 하던데 맞는가?
A. 그렇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정의 유해 성분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게 되었고, 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캔들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이 생겨 향은 유지하되, 건강에 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 캔들을 제작하게 되었다.

Q.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다.
A. 클래스는 기초 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여러 분류로 나눠, 처음 캔들을 접하는 분들도 쉽게 배워 보실 수 있다 향후에도 쉽게 만들고 창업 또한 도전하실 수 있도록 알고 있는 모든 기법과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있다.

Q. 캔들을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
A. 건강과 향의 아름다움이다. 이 두 가지를 함께 고수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재료의 정직함이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발향은 강하지만 파라핀 왁스가 주 원료이거나 좋은 향이 나지만 화학물질 VOC가 포함되어 있다든가 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직한 재료를 쓰는 것이다. 클래스 수업을 진행할 때도 이러한 재료에 대한 설명을 꼭 해드리는 편이다. 아름다운 향에 사로잡혀 그 이면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느리지만 올곧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대구캔들공방 ‘아베크라룬’을 찾아주는 수많은 고객에게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는 통상적인 말보다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캔들공방 ‘아베크라룬’은 앞으로 대구 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 계획을 밝혔으며,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을 온라인으로 더욱 확장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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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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