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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좋은 기회온다면 해외시장 과감히 도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9-29 10:20 최종수정 : 2017-10-15 17:19

KB금융 창립 9주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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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 KB금융지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 K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은 29일 "그룹 전체의 시각으로 해외 시장을 바라보며 좋은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도록 과감하게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오전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창립 9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진출은 장기적 안목을 갖고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밟아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종규 회장은 "현재 사업포트폴리오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시장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인오가닉(Inorganic) 성장의 기회를 잡기 위해 늘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성장동력 분야의 끊임없는 발굴도 언급됐다. 윤종규 회장은 "비대면채널의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자본시장(Capital Market),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중소기업 소호금융(SME/SOHO), 디지털금융 등 미래 성장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 중심의 사고도 강조됐다. 윤종규 회장은 "'고객중심'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나와 회사보다는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며 "우리 내부의 프로세스와 규정이 고객의 편의를 가로막고 있다면 '원래 그래왔다', '규정이 그렇다'며 넘기던 관례와 타성을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철저히 고객 중심적인 프로세스로 바꾸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규 회장은 "올 초 통합 KB증권이 출범했고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은 그룹의 완전자회사가 된만큼 안정화된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견고히 해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차곡차곡 다져간다면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으로 서고 '아시아 선도 금융그룹'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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