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포용적 금융, 생산적 금융, 신뢰의 금융 등 3개의 TFT를 운영해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들을 도출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포용적 금융 부분에서는 중금리대출 확대, 취약계층 지원, 서민자산 형성 기여를 위한 세부 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4개에서 33개로 확대한다.
생산적 금융 부분에서는 보수적인 금융 관행을 혁신하고,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창업기업과 유망기업에는 신용보증기금 등과 보증 협약을 활용해 2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청년창업 분야 등을 지원하는 모태펀드 출자를 실시하고, 스타트업 기업에 1000억원의 PI투자를 추진한다.
신뢰적 금융 부분에서는 가계부채 총량관리 강화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가계부채의 급격한 변동을 모니터링하고 금융사고의 예방, 금융보안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10월 27일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Action Plan)을 수립해 시행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