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키움증권, 무료수수료 이슈에 이익 감소 우려 과도-하나금융투자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15 08:19 최종수정 : 2017-09-15 19:50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키움증권에 대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인하 이슈로 인한 키움증권 이익 감소에 대한 불안감은 과도한 우려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했다.

7월 이후 코스피는 0.7% 소폭 하락했으며, 코스닥은은 0.7%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증권업 지수는 동기간 10.7% 하락하며 코스피지수 대비 크게 떨어졌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까지 쉬지 않고 달려오던 증권주에 대한 차액실현과 7월 이후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를 비롯해 외국인의 IT 매도세 등에 따른 흐름 둔화가 컸다”며 “증권사 전반적으로 상반기 실적 대비 주춤할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키움증권 주가는 다른 증권사 대비 크게 하락했다.

임 연구원은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이익 우려와 증권사들의 무료수수료 이벤트 증가에 따른 고객이탈 걱정 때문”이라며 “증권사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증권사 무료수수료 이벤트는 NH투자증권에서 업계 최초로 평생 무료를 내걸면서 더욱 이슈화가 됐지만 모바일 주식 매매가 도입된 2010년부터 증권사들의 무료수수료 이벤트는 쭉 이어져 왔었다.

그는 “무료수수료 이벤트에도 무료에 가까운 최저 수준의 낮은 수수료와 고객편의 중심의 시스템으로 확보한 고객 로열티로 여전히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2016년 7월 12%에서 11.75%로 25bp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하한 후 오히려 같은해 3분기 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약 13% 증가해 신용융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익의 폭이 커져 이자율 인하는 이익감소보다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키움증권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는 위탁매매 강점 증권사에 대한 불안 요소 인데, 위탁매매 강점에서 IB부문과 자기자본투자(PI) 부문으로의 수익구조가 점차 변화하고 있다”며 “하반기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중심으로 IB부문의 실적 모멘텀이 존재하며, 자회사의 수익 안정화도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화생명, 후순위채 4000억 발행…자본 확충 효과는 제한적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부회장 권혁웅·대표이사 사장 이경근)이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1월 3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최대 8000억 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 발행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만기는 10년이며 발행사에 발행 5년 후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이 부여됐다.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발행 5년 시점에 금리가 재산정된다.공모 희망금리밴드는 연 4.80~5.30%로 제시됐다. 최근 3년간 AA급 보험사 후순위채 18건의 희망금리밴드 하단 최고치가 4.30%였던 것과 비교하면 0.50%포인트 높다. 희망금리밴드 상단(5.30%)도 같은 기간 최고치였던 20 2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3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