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문종석 대표 취임 1주년…CJ프레시웨이 상반기 최대 매출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13 20:09

올 상반기 1조 8000억원 매출·영업익 135% 증가
“핵심역량 강화해 매년 두 자리 수 성장 목표”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 CJ프레시웨이 제공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 CJ프레시웨이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취임 1주년을 맞은 문종석 대표의 지휘아래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내실 성장을 이룩하고 지역밀착형 조직개편을 단행해 영업력을 확대시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3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 8000억 이상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83억원을 달성했다.

문 대표는 지난 1일 창립 17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최대 매출’과 ‘최대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기 위한 전략으로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견고한 수익구조를 완성하고, 핵심역량 제고 및 미래 먹거리 지속 발굴로 고성장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측은 문 대표의 강력한 사업 추진력을 성장요인으로 꼽았다. 문 대표는 23년간 몸담았던 동원그룹을 떠나 2013년 CJ프레시웨이에 입사해 지난해 9월 대표직에 올랐다.

지난 1년간 CJ프레시웨이는 문 대표의 지휘아래 조직 개편 과정을 거쳤다. 기존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영업망을 지역밀착형 조직으로 개편한 결과, 영업력 발휘 범위가 넓어지면서 사업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조직과 상품조직, SCM(물류) 조직 간의 시너지가 발휘돼 조직 간의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1인당 생산성도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 사업부문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견고히 해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체 사업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식자재 유통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우수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확대한다. 아울러 해외 유명 식자재 독점 수입 등을 통해 글로벌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인수한 송림푸드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도 강화한다. 송림푸드는 맞춤형 주문생산으로 핵심 소스를 제공할 수 있어 외식업체 전용 소스 등 CJ프레시웨이의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 부문과 전략적 협업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송림푸드는 현재 충북 진천에 제3공장을 증축하고 있으며, 연내 완공되면 체인 및 식품제조사 원료용 분말-엑기스 소스 생산력이 배가될 것으로 CJ프레시웨이 측은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포스트 차이나’로 대두되는 베트남 시장을 중심으로 내수 유통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완공한다. 여기에 현지 식자재 유통 기업과의 M&A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체급식 사업 부문에서는 식품안전 관리와 점포 위생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병원과 레저 경로의 틈새시장 공략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문 대표는 “CJ그룹의 경영철학의 핵심인 ‘사업보국’ 실현을 위해 농가와 중소 외식·식품업체, 지역 유통 상인들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인터, 에너지·팜 '쌍끌이'로 3분기 성장…美 셰일가스 밸류체인 확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3분기 에너지와 팜 사업으로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키웠다. 호주 세넥스 증산과 고유가 환경, 인도네시아 팜 농장 인수 효과가 철강·소재바이오 부문 환율 부진을 메웠다.4분기에는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 종결과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으로 가스 밸류체인 확장이 본격화하지만, 환율 변동성과 인도네시아 가뭄은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영업이익 23.9% 증가…누적 영업익 작년 연간 넘어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268억 원, 영업이익 40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6%, 23.9% 늘었다. 2 포스코홀딩스, 철강 반등에 3분기 이익 개선…리튬 '바닥' 진단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포스코 판매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늘렸다. 반면 리튬 자회사들은 리튬가격 하락으로 일제히 적자를 냈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가격이 저점이라고 보고 아르헨티나 2공장의 이익 기여를 기대했다.다만 4분기부터 2027년 1분기까지 광양 2고로 개보수로 판매량이 줄어드는 만큼, 판가 인상과 원가 절감 효과를 이어가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영업이익 3개 분기 연속 증가…순이익은 감소2일 포스코홀딩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1410억 원, 영업이익 94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3 팬오션, 벌크 운임 강세에 3분기 영업익 ‘4년만 최대’ 팬오션이 벌크선 시황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태풍과 수에즈·파나마 양 운하 통항 제한으로 실제로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 줄어든 가운데 철재와 석탄 물동량이 늘면서 주력인 벌크선 부문이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4분기에는 중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인도에 따른 탱커 부문 실적 확대가 기대되지만, 신조선 인도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벌크 운임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영업이익 1974억…순이익 세 배 넘게 늘어2일 팬오션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73억 원, 영업이익 1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