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된 CJ프레시웨이의 사회공헌프로그램 ‘혼밥 아닌 함밥: 함께 떠나는 밥상’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혼밥 아닌 함밥’은 ‘혼자 먹는 밥이 아닌 함께 먹는 밥’이라는 뜻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이나 중증장애인이 CJ프레시웨이 전문 셰프의 지도로 직접 요리를 만들고 이웃과 나눠 먹으면서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 8~9일 양일에 걸쳐 남이섬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 8명, 이웃 주민 8명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캠프 1일 차 저녁, CJ프레시웨이 셰프와 함께 목살구이, 김치전골, 닭꼬치 등 다양한 요리를 조리하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이든가든 투어 △남이섬 관람선 및 전기자동차투어버스 탑승 △가평레일바이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민우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와 협업을 통해 장애인, 지역 사회 소외 계층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요리로 사람살이 관계를 살린다’는 취지로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과 ‘쿡들이(Cook-들이)’를 운영 중이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쿠킹클래스와 김장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