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8일 오전 공시 기준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배당주식 펀드가 -1.21%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중소형주식 펀드는 -1.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 K200인덱스 펀드는 각각 0.96%, 0.42% 하락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836개 중 17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086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코덱스(KODEX) IT소프트웨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47%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4.51%, 미래에셋TIGER200IT상장지수(주식) 2.23%의 수익률을 올렸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펀드 395개 중 35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22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신한BNPP달러화단기인컴(USD)[채권-재간접](종류C1)’ 펀드가 0.1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