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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핀테크산업 거대 스폰서 ‘월드코어’, 1조 1,200억 원 규모의 코인 공개

이창선 기자

lcs2004@

기사입력 : 2017-09-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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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핀테크산업 거대 스폰서 ‘월드코어’, 1조 1,200억 원 규모의 코인 공개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유럽 핀테크산업의 거대 스폰서인 가상화폐 인출 솔루션 업체 월드코어가 한화 1조 1,200억 원 규모(10억 달러)의 대규모 코인공개(Initial Coin Offering : ICO)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월드코어 CEO 알렉시 나소노브는 월드코어의 성공적인 지불 솔루션을 경제의 블록체인 부문에 통합함으로써 미래 재무 분야의 세계적인 나침반을 세우는 것이 꿈이며, WRC 토큰은 새로운 세계로 가는 길임을 강조했다.

월드코어 ICO는 10월 14일 한화 1조 1,200억 원 규모로 시작되며, WRC 토큰은 개당 0.1 달러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월드코어 관계자는 “WRC 토큰은 스마트 콘트랙트에 의해 일정 비율로 수익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결제기관의 혁신적인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월드코어는 이미 창립 이후 유럽의 많은 핀테크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체코 최고의 회사로 거듭났다. 2016년 비즈니스 뉴스 유럽에서 금융상을 수상했고, 비트페이와 파트너쉽을 맺기도 했다.

현재 가상화폐 인출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센트럴 유러피안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내셔널 결승진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월드코어의 상품은 블록체인 방식의 P2P 대출 플랫폼, 블록체인기반의 계좌이체 결제 플랫폼이 포함되어 있어 암호 화폐를 현금, 월드코어TV, 스위스 은행, 런던 주식거래소의 IPO 자금으로 빠르고 쉽게 전환 할 수 있다.

월드코어 CEO 알렉시 나소노브는 “앞으로 전통적인 은행에서 제공하지 않는 진보적이고 효율적인 금융 상품을 추구할 것이며, 소비자들과 기업에게 국제적인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해 미래 금융업의 새로운 이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드코어는 최소 500,000 개의 토큰을 제공하는 프리세일 단계는 2017년 10월 2일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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