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 시가총액은 223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장활성화 정책에 따른 우량기업 지속 상장과 지수 상승으로 시가총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657.83p(+2.83p, +0.43%)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새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확대 정책, 코스닥 기업 이익 증가율 개선 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했다.
황선구 거래소 코스닥시장 팀장은 “외국인이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제약, 반도체 및 IT 부품 업종 위주로 투자를 확대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며 “지난달 22일부터 31일간 외국인은 누적 307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제약 706억원, 반도체 454억원, IT부품 27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라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