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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자산운용, 중국 4차 산업 펀드 리뉴얼…전략도 변경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01 10:36

하이자산운용, 중국 4차 산업 펀드 리뉴얼…전략도 변경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하이자산운용은 2011년 설정돼 운용중인 ‘하이 천하제일 차이나 펀드’를 ‘하이 중국 4차 산업 펀드’로 펀드명을 바꾸고 펀드운용은 4차 산업 관련 종목을 위주로 투자하도록 전략을 변경했다.

펀드를 리뉴얼(Renewal)하게 된 주된 이유는 중국의 경제상황이 변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이 바뀜에 따라 펀드의 운용을 이에 맞추어 변경함으로써 운용성과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중국은 지난 30년 동안 수출 위주의 경제 운영을 통하여 세계의 공장으로서 고성장을 이루었으나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엔 세계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경제정책의 초점을 수출에서 소비 위주로 변경함과 동시에 과잉생산으로 경쟁력을 잃은 산업의 구조조정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하이 중국 4차 산업 펀드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를 포함해 4차 산업 관련 종목에 펀드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고, 이와 더불어 중국의 신소비 관련주를 포함한 정부 정책 수혜주를 엄선해 투자한다.

하이자산운용 권동우 매니저는 “과거 새로운 산업혁명이 진행될 때마다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경험했고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를 리드하는 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이 됐다”며 “반면 글로벌 변화를 외면한 기업은 쇠퇴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엔 정부가 주도적으로 중국제조 2025 정책과 인터넷 플러스 정책을 만들어 4차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중국의 4차 산업 관련 기업들은 14억원 인구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하이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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