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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Asia Leading 금융 위해 2020프로젝트 역량집중"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9-01 09:38 최종수정 : 2017-09-01 10:28

신한금융지주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목표 제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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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회장이 "신한금융 목표인 월드 클래스 파이낸셜 그룹을 향한 중기 지향점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20프로젝트에 전 임직원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창립 16주년 기념사에서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9월 1일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갖고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에게 2020프로젝트에 총 5가지 세부 목표로 △포트폴리오의 미래지향적 재구축 △원신한(One Shinhan) 전략의 강력한 실행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확장된 탐색 △몰입과 열정의 강화 △따뜻한 금융을 포함한 신한문화 재창조를 제시했다.

조 회장은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단번에 날아올라 하늘 높은 곳까지 이르겠다는 일비충천(一飛沖天)의 자세로 가슴 뛰는 신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라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2020프로젝트는 조 회장이 지난 3월 취임 이후 추진하는 것으로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020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연간 단위 목표 대신 2020 프로젝트의 진척도에 따라 자동으로 부여되는 목표를 기준으로 계열사 CEO·임원의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다.



◇기념사 전문

인사 말씀

신한 가족 여러분!

오늘은 대한민국 금융의 새 지평을 열어 온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출범 16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그동안 저희 신한에 한결같은 믿음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과 주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룹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들과, 'World Class Financial Group'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는 2만 6천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의 역사와 성과

2001년 설립 이후 신한금융그룹은 도전과 혁신으로 축적과 성장을 거듭하며 최초(最初)와 최고(最高)의 여정을 걸어왔습니다.

2000년 초반 국내 금융산업이 구조조정의 터널을 지나던 무렵, 신한은 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One Portal 전략을 추구하는 금융지주회사를 16년 전 오늘 민간 최초로 설립했습니다.

이후 겸업화와 대형화를 착실히 추진하면서 과감한 M&A와 슬기로운 위기 극복을 통해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그룹사간 시너지를 창출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리고 고객, 사회, 신한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미션으로 정립하여 국내 금융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주도(主導)해 왔습니다.

그 결과 그룹 당기순이익 9년 연속 1위 등 수익성과 건전성에서 경쟁을 압도해 왔으며 WM, GIB, 글로벌 그룹 사업부문제 등 대한민국 금융의 표준을 새롭게 제시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비전 달성을 위한 중기 지향점을 '2020년 Asia Leading 금융그룹, 신한'으로 설정하고 全 그룹사의 힘을 모아 2020 Project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스스로 불타올라 성공의 길을 밝혀 가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역사를 우리의 손으로 열어가고 있다는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

2020 Project Review 및 지속 실천

신한 가족 여러분!

우리는 저성장/저금리 고착화, 지정학적 리스크 부상, ICT의 급격한 발달과 새로운 시장 진입자 등장 등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모호한 변화들로 과거의 성공 방식이 전혀 통하지 않는 VUCA시대* (*변동성(Volatility),불확실성(Uncertainty),복잡성(Complexity),모호성(Ambiguity)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 신한은 금융산업의 근본적 변화와 생존을 위한 파괴적 혁신이 요구되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전진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쟁우위 분야의 격차를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의 역량을 신속하게 보완하는 동시에 새로운 영역에서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프레임 아래 전략과 실행계획을 종합한 것이 바로 2020 Project입니다.

현재 각 그룹사의 자율경영 아래 대부분의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그룹 차원의 모니터링과 지원이 필요한 88개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2020 전략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상반기 리뷰 결과 각 그룹사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70%가 넘는 핵심 추진과제들이 적정 이상의 진도율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0년 신한이 Asia Leading 금융그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2020 Project의 지속적인 실천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갈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임직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5가지 방향에 대해 지금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첫째,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미래지향적으로 재구축해 갑시다.

10년 전, 신한은행은 통합 1주년을 거치며 조직 안정과 눈부신 영업 실적을 거두고 있었으며, 통합 신한카드의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와 있었습니다.

당시의 과감하고 발 빠른 사업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지난 10년 동안 신한은 한국 금융의 리더로 굳건히 자리잡았습니다.

반면 코닥, 노키아를 비롯해 포트폴리오 혁신을 주저한 기업들은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성공 속에 쇠망의 씨앗이 있다는 교훈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현재 그룹에서는 내실경영으로 축적한 에너지를 활용해 저금리, 저성장 환경에서 비약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자본시장 등 비은행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기존 및 신규 사업에서도 Glocalization과 Digital Transformation을 결합시켜 보다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 4월부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일환으로 부동산 REITs 운용사 설립을 준비해 왔으며, 8월 17일 예비인가를 받았습니다.

연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한리츠운용 주식회사는 2004년 신한PE 설립 이후 13년 만에 신설하는 13번째 자회사가 될 것이며,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 계열 독립 REITs 운용사로서 부동산 간접투자를 통한 새로운 투자 솔루션을 그룹 고객들에게 제공해 갈 것입니다.

앞으로 지주회사는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에 미래 성장 엔진을 장착하기 위해 고객시장 트렌드와 정책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先見, 先決, 先行의 리더십을 발휘해 갈 것입니다.

각 그룹사에서도 디테일한 Segmentation으로 1등 사업 분야 확대와 유망 시장 개척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해 나간다면 우리 신한은 멈추지 않는 성장을 계속해 갈 것입니다.

One Shinhan 전략의 강력한 실행

다음으로, 고객을 중심으로 하나의 회사처럼 움직이는 원신한 전략을 강력하게 실행해 나갑시다.

신한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주회사 체제 아래 그룹사간(間) 시너지 창출 모델은 어느새 대한민국 금융의 표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 단순 고객 소개와 교차판매 등 일차원적인 시너지를 뛰어 넘어, 상품서비스와 채널 융복합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그룹사間 막힘과 단절이 없는(Seamless)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향 하에 올해 하반기부터 각 그룹사의 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그룹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제도 및 체계와 시스템의 변화를 촉진하여 신속하고 강력하게 실행해 나가는 One Shinhan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룹사'라는 우리 내부의 구분에서 벗어나 업권별 칸막이와 고객의 불편함을 없애고, 금융의 본질에 집중하는 One Shinhan 구현은 금융지주회사 체제의 존재이유이자 최고의 가치입니다.

One Shinhan 전략을 진정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개별 그룹사가 아닌 그룹 전체, 회사가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를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WM, GIB, 글로벌 사업부문과 디지털 협업체계가 One Shinhan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사업 및 운영체계와 후선 지원업무 등 그룹 Value-chain 全 영역에서 분산된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고객과 그룹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혁신을 추진해 갑시다.

모두의 단합된 마음이 모여 나간다면 '신한'이라는 하나의 브랜드(One Brand)가 고객의 마음 속 No. 1 브랜드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기회 탐색 및 리스크 관리의 확장

셋째, 확장된 시각으로 성장 기회를 찾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해 나갑시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고객의 눈높이가 올라감에 따라, 기존 업무 관행이나 사고의 틀 안에서는 고객 만족과 조직 성장의 해답을 찾아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제 우리의 시각을 인터넷전문은행, 핀테크 등 새로운 경쟁자뿐만 아니라

비(非)금융 분야까지 넓혀서 Best Practice를 발굴하고 과감하게 적용해 가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일하는 방법과 시스템을 국내 최고를 넘어 World Class standard 수준으로 높여 나갑시다.

최근 아마존을 비롯한 이(異)업종과의 전략적 제휴 역시 보다 확장된 시각으로 신한의 새로운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앞으로 각 그룹사의 리더들은 확장된 시각을 갖고 기존 사업라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 발굴에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그룹에서도 시장을 예의주시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M&A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은 탄탄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초(超)연결시대로 접어 들면서 산업간, 국가간 장벽이 무너지고 있으며 리스크 요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한 내부적으로도 사업, 채널, 상품서비스의 융복합이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의 범위를 확장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해야 하겠습니다.

재무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적 위험 등 비재무적 리스크까지 세밀히 살펴 '리스크 관리의 名家'라는 신한의 강점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갑시다.

몰입과 열정의 강화

넷째, 몰입과 열정이 넘치는 일터를 만들어 갑시다.

유명 글로벌 컨설팅사의 2017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한국 직장인의 60%만이 일에 몰입하고 있어 전세계 평균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Aon Hewitt<인사조직전문>, Global Employee Engagement Survey 2017

- 전세계(평균) 63%, 아시아(평균) 62%

직원이 얼마나 일에 몰입하느냐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그룹에서는 여러분이 일에서 즐거움과 의미를 찾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중장기 그룹 인재양성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신한 매니지먼트 스쿨, 글로벌 채널 연계 MBA, 고려대 디지털 석사과정과 같은 핵심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쌓은 전문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디지털化를 비롯한 급격한 변화가 초래하는 불안감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제도를 더욱 체계화하고 다양한 직무 비전을 구체화하겠습니다.

지주 창립기념일인 오늘부터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과 직원 행복 제고를 위해 신한의 전(全) 그룹사가 동시에 『스마트근무제』를 시행합니다.

지난해 7월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근무제를 도입한 이후, 직원 만족도가 높아지고 조직 풍토의 유연성이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제 스마트근무제가 전(全) 그룹사로 확대된 만큼 신한 가족 모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일하고 열정을 다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각 그룹사 CEO들과 일선 현장의 리더들께서는 직원들의 몰입과 열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근무제의 정착과 '일과 생활의 균형 유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 문화 재창조

마지막으로,'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보다 발전적으로 추진하여 신한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갑시다.

따뜻한 금융은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산운용, 자금지원 등 금융업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금융의 생산성과 포용성을 높여가는 것입니다.

신한은 지난 2011년 미션 정립 이후 부단한 노력을 통해 따뜻한 금융의 개념설계를 구체화해 왔습니다.

첫 3년 동안에는 '고객가치 창조, 고객보호', '약자 배려와 사회적 책임 완수'를 핵심으로 삼아 고객 관점에서 상품서비스를 점검하고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왔습니다.

2014년부터는 금융의 본업을 통해 창의적 방법으로 상생의 선순환을 지향하며, 기술금융을 선도하고 Future's Lab과 같은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보다 진화된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지금까지 신한이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한 발 앞서 제시해 왔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금융의 생산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일에 계속 앞장서 나가야 하겠습니다.

혁신적인 벤처와 중소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중금리 대출 확대를 통한 서민 지원, 그룹 내외부를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상생(相生)의 선(善)순환을 더 크게 키워 갑시다.

따뜻한 금융의 온기(溫氣)를 사회 곳곳으로 확산해 가는 일은 개방성과 다양성이 넘치는 역동적인 조직문화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두려움 없이 도전해 성공의 역사를 만들어 온 신한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갑시다!

마무리 말씀

신한 가족 여러분!

우리는 World Class Financial Group을 향한 중기 지향점을 'Asia Leading 금융그룹 도약'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포트폴리오의 미래지향적 재구축,

(Portfolio restructuring)

One Shinhan 전략의 강력한 실행,

(One Shinhan strategy implementation)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확장된 탐색,

(Wide watching for opportunity & risk)

몰입과 열정의 강화,

(Enforcement of passion & engagement)

따뜻한 금융을 포함한 신한문화 재창조는

(Recreation of Shinhan culture)



우리의 항해를 성공으로 이끌 신한의 힘(POWER)이 될 것입니다.

지난 7월 그룹경영포럼에서 리더 여러분께 G.R.I.P에 대해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G : Goals,R : Roles & responsibilities,I : Interpersonal norms, P : Plans & process)

G.R.I.P은

리더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역할을 솔선수범하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구축해탁월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것입니다.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영역에서 신한의 힘(POWER)을 크게 발휘할 나만의 G.R.I.P, GRIP of GRIPS를 만들어 나간다면, 2020년 우리는 Asia Leading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단번에 날아올라 하늘 높은 곳까지 이르겠다는 일비충천(一飛沖天)의 자세로

가슴 뛰는 신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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