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JB금융지주, 집단담보대출 증가 '건전성' 문제 아니다...낙폭 과대-KB증권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8-30 08: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KB증권이 30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집단담보대출 증가에 따른 건전성 문제가 없다며 최근 주가 하락 수준이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6월 말 현재 주택담보대출은 각각 4조2천억원과 7조5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73.5%, 50.2% 각각 늘었다"며 "JB금융지주에 대한 건전성 우려가 최근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집단담보대출 증가는 향후 성장성 리스크이지 건전성 리스크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또 유 연구원은 "순이자마진 상승과 자본비율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요인과 상승 여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지방은행 지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배구조도 차별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JB금융지주의 집단담보대출을 둘러싼 성장성 우려를 고려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천800원에서 8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