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북 리스크, 군사충돌 높지않다 반영…시장안정 노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28 11:15

임시국회 기재위 현안보고…"2%대 후반 성장세 이어갈 듯"

한은 "북 리스크, 군사충돌 높지않다 반영…시장안정 노력"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은 28일 "시장참가자들은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당기간 지속되고 상황에 따라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며 "한은은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시장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날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대됨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7월말 이후 금리 및 환율이 상승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한편, 연초 이후 큰 폭의 유입세를 보이던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8월 들어 순유출로 전환됐다. 다만 8월 중순 이후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찾았다고 전했다.

한국은행은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북한 리스크가 크게 높아졌으나, 실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높지 않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글로벌 경기 회복세,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기대 약화 등 우호적인 국제금융시장 여건도 투자심리 위축을 완화했다"고 분석했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북한 리스크가 실제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상황 전개를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라는 설명이다. 무디스와 S&P는 이달 4일과 18일에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과 전망을 각각 Aa2·AA, 안정적 현 수준에서 유지했다.

또 한국은행은 앞으로 국내 경제에 대해 "글로벌 경기회복,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에 힘입어 2%대 후반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한은은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미·중과의 교역여건 악화 가능성 등이 불확실성 요인"이라고 짚었다.

향후 주택가격에 대해 한국은행은 "8·2대책에 따른 가격상승 기대 축소, 정부의 지속적인 안정화대책 추진, 입주물량 확대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안정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동결보다 무서운 불확실성…증권사 리스크 관리 시험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국내 증권가는 오히려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가운데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반기 증권사의 성적표는 시장 방향보다 '금리 변동성 관리'가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상반기 증시 호황과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던 증권사들은 하반기 들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채권 운용과 PI, IB, WM 전반에서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 역량이 실적을 좌우할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 연준은 지난 28~29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을 주장한 위원이 2 ‘BTS 컴백’ 하이브, 분기 매출 1조 첫 돌파…하반기 호실적 이어 간다 하이브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판도를 다시 썼다. 월드투어와 컴백 러시에 힘입어 모든 핵심 지표에서 ‘최고 실적’ 타이틀을 갈아치우며 K-팝 산업의 성장 엔진 역할을 재확인했다.◆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원 돌파하이브는 28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500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로,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최초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반기 매출 역시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영업이익률은 11.8%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도 두 자릿 3 황인구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개편 신중해야”…AI로 위기학생 조기 관리 제안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5)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며 학생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AI 기반 위기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황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교육위원회 첫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학생·교원 마음건강 지원, 교육안전 강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황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관련해 재정 효율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안정적인 교육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교육재정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자 일종의 적금과 같다”며 “정부의 재정 효율화 취지는 이해하지만 기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