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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락앤락 회장, 지분전량·경영권 6293억원에 매각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8-25 19:03

아시아 최대 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매각
“글로벌 도약 위해 새로운 경영체제 필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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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락앤락 회장. 락앤락 홈페이지 캡처

김준일 락앤락 회장. 락앤락 홈페이지 캡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락앤락이 창업주인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일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지분 63.56%을 사모투자펀드(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전량 양도한다고 25일 공시했다.

김 회장이 양도하는 락앤락 주식은 총 2903만 5919주(52.96%)이며, 김창호씨는 592만 5348주(10.77%)를 넘긴다. 이를 주당 1만 8000원에 거래하며 총 금액은 6293억원에 달한다.

락앤락 측은 “글로벌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도약하기 위해 창업주의 영향력을 배제한 혁신적인 경영 체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양도 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지난 1978년 락앤락을 설립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락앤락 밀폐용기는 전 세계 119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지분 양도 이후에도 재투자를 통해 락앤락의 주요주주로 남아 자문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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