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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위협 1140원대로…원/달러 환율 상승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8-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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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부각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8원 오른 11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3원 오른 1138.5원에 개장했다. 전날(9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등 마감하고 이틀째 연속 상승했다.

북한과 미국 사이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외환시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10일 '화성-12' 중장 거리 탄도미사일(IRBM) 4발을 동시에 발사해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 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 이후 북한이 맞대응해 보다 구체화된 계획을 밝히면서 투심을 위축시키고 안전자산 선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에는 한미연합 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예정돼 있기도 하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미국과 북한의 대립이 완화되는 시점까지 원화자산에 대한 리스크 오프(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상승 압력 우위를 주도하는 핵심 재료"라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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