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푸드 ‘돼지콘’과 ‘돼지바’. 롯데푸드 제공
돼지콘은 돼지바의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콘 제품으로, 콘 과자에 딸기 시럽이 들어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채우고 크런치와 초콜릿을 토핑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바는 1983년에 출시된 아이스크림으로 지금까지 20억개 이상 판매된 장수 제품이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선보인 변형 제품 ‘돼지바 카츠샌드’ 등의 콘텐츠가 인기를 얻자 돼지콘을 개발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푸드는 지난달에도 이벤트 경품으로 돼지바를 활용한 휴대용 선풍기, 보조배터리, 에코백, 볼펜, 노트 등 다양한 돼지바 브랜드 적용 아이템들을 선보인 바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돼지바가 출시된 지 30년이 넘은 장수 제품인 만큼 친근하고 유쾌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