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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희 거래소 파생부이사장 “국채·주식선물 미국 금융당국 승인 추진 중”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8-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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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부이사장

정창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부이사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정창희 파생상품시장 부이사장은 6일 “현재 거래소가 국내 회원사의 옵션상품 영업활동 제한과 미국투자자의 국채·주식선물 거래 제한 등의 규제 해소를 위해 미국 금융당국 승인 등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지난 2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미니 코스피200선물에 대한 투자적격상품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미니 코스피200선물 상품은 지난 2008년에 인증을 취득한 코스피200선물 상품에 이어, 미국투자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두 번째 국내 지수상품으로 등록됐다.

정창희 부이사장은 “세계최대 시장인 미국 등의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통한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거래활성화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거래소 초복 행사에서 정 부이사장은 “언론에서 파생시장 규제 부적절성에 대해 다뤄줘서 고맙다”며 “파생거래가 작년 수준보다 못 한 일평균 40조원으로 규제완화를 통해 활기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미니 코스피200선물 인증 취득으로 인해 국내 증권파생상품 시장 및 규제 체계의 국제 정합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국내 파생상품 업계의 해외투자자 유치와 거래활성화 노력이 보다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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