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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최대 50%까지 내린다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8-01 14:27

미국·중국·홍콩 주식 거래 고객 대상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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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교보증권이 미국, 중국, 홍콩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시행한다.

수수료 인하 대상은 올 12월 말까지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한 신규 및 기존고객 중 미국, 중국, 홍콩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시 2018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수수료율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동일하며 미국은 기존 0.3%에서 50% 인하된 0.15%, 중국과 홍콩은 0.3%에서 약 33% 인하된 0.2%로 주문건별 적용된다.

교보증권 김경민 해외주식부장은 “최근 고객들의 투자가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해외로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계좌개설은 교보증권 전국 지점, KB국민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할 수 있으며 수수료 인하 이벤트 신청 및 문의는 해외주식부로 하면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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