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74%)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20만계좌 돌파를 13일이나 앞당겼다.
지난 27일 오전 7시 출범한 이후 25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8시 기준 계좌개설수는 30만500좌, 앱(app) 다운로드수 65만2000건를 기록했다. 예·적금 수신액은 740억원, 여신액은 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경쟁력은 모바일을 통해 7분 이내에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 기존 시중은행 대비 경쟁력 있는 여·수신상품 금리, 해외송금 등에서 저렴한 수수료로 평가받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