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파리바게뜨는‘여름엔 하하夏’를 테마로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여름 시즌 디저트 제품 60여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디저트 제품은 쿨브레드와 더위에도 쉽게 녹아내리지 않는 포장용기 등 여름 시즌에 초점을 맞췄다.
◇쿨브레드·포장 용기·미니사이즈 등 각양각색 여름 디저트
먼저 파리바게뜨는 브리오슈빵에 치즈크림이 들어간 ‘몬스터 치즈번’과 함께 ‘생크림 커피번’, ‘몬스터 티라미수번’, ‘탱글탱글 쿨 슈크림빵’을 선보인다. 차갑게 보관된 쿨브레드를 시원한 커피 등 취향에 맞는 음료와 함께 먹으면 크림의 풍미가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무더운 여름 쉽게 녹아내리는 디저트를 보완하기 위해 투명한 병에 담아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조한 테이크아웃 디저트도 출시했다. ‘떠먹는 케이크’는 한 손에 들고 다니며 간편하게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는 미니 사이즈 제품으로 △레드벨벳 스폰지에 요거트크림, 블루베리 콩포트, 젤리를 넣은 ‘떠먹는 레드벨벳’ △청포도 스폰지에 상큼한 청포도, 코코젤리를 더한 ‘떠먹는 청포도’ 2종으로 구성됐다.
미니 사이즈로 부담을 줄인 ‘행복해 케이크’도 선보인다. 망고스폰지에 망고크림 등이 어우러진 ‘행복해 망고코코넛케이크’, 청포도스폰지에 상큼한 청포도 크림이 어우러진 ‘행복해 청포도케이크’, 블루베리스폰지에 생크림과 블루베리가 조화로운 ‘행복해 블루베리케이크’ 등으로 출시됐다.
◇입 맛없는 여름…가벼운 식감에 든든함 갖춘‘샌드위치’
최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미(bahn-mi)’ 트렌드를 반영한 ‘새우 반미샌드위치’도 선보인다. 바게뜨에 스윗칠리 마요네즈로 맛을 낸 코코넛 새우튀김, 새콤한 당근절임으로 맛을 더한 베트남 스타일의 샌드위치다.
‘포켓샌드’는 식빵 사이를 풍성한 내용물로 가득 채운 포켓형 샌드위치다. 국내산 딸기 필링과 유산균 요거트크림이 샌드된 ‘포켓샌드 딸기요거티’와 화이트 크림‧블루베리 필링이 샌드된 ‘포켓샌드 블루베리’, 땅콩크림이 샌드된 ‘포켓샌드 땅콩’ 등으로 구성됐다.
◇과일 그대로를 담은 이색 비주얼 재미…‘젤리·소르베’
젤리 속에 통 과육을 넣어 과일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후르티아 오젤리’는 냉장 보관할 시 시원한 여름용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 △후르티아 오젤리 망고 △후르티아 오젤리 포도 △후르티아 오젤리 오렌지 △후르티아 오젤리 황도 △후르티아 오젤리 석류&알로에 △후르티아 오젤리 청포도&배 6종으로 구성됐다.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소르베 제품도 내놨다. 딸기 소르베 안에 연유 아이스크림이 든 투톤 아이스바 ‘리얼딸기 소르베바’ 망고가 박혀 있는 진한 맛의 ‘리얼망고 소르베바’ 2종이다.
음료 용기 뚜껑에 블록 형태의 캐릭터 피규어를 적용한 패키지와 과즙 음료를 담은 ‘보툰블록’ 3종도 선보인다. 음료 용기 뚜껑을 장난감 블록처럼 자유롭게 쌓거나 분리할 수 있는 블록 형태의 캐릭터 피규어로 꾸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는 예년보다 길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쿨브레드 등을 비롯해 젤리, 음료 등까지 여름 디저트를 보다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파리바게뜨 제품들 함께 시원한 바캉스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