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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文대통령 '기업인 대화' 초청에 8%대 급등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7-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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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오뚜기가 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의 '기업인과의 대화'에 초청받은 가운데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오뚜기는 전 거래일보다 6.98%(5만2000원) 오른 7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88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매수 거래원에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상위에 올라있다.

오뚜기는 오는 27~2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참석 그룹은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KT, 두산, 한진, CJ, 오뚜기 등으로, 중견기업은 오뚜기가 유일하다.

이번 기업인과의 대화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기업인들과의 첫 간담회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 방문에서 경제인단과의 차담회에서 경제인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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