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섭 농협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서윤성 준법감시인(사진 왼쪽)이 감사편지를 작성하여 우체통에 넣고 있다. / 사진제공= 농협은행
윤리공감우체국장으로는 서윤성 준법감시인이 임명됐다. 농협은행은 본점 로비에 ‘윤리공감우체통’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윤리공감우체국은 임직원간 감사편지를 주고 받고 윤리경영 실천관련 아이디어 제안, 미담사례 소개, 청렴직원을 추천할 수 있으며 잘못된 업무관행 및 부패행위도 신고 할 수 있다.
임직원간 감사편지는 내부 시스템 등을 통해 해당 직원에게 배달되고, 윤리경영 실천 아이디어 등은 관련부서에서 검토 후 제도개선 등에 반영된다. 또한 미담사례 및 청렴직원을 적극 발굴하여 시상하고 전파함으로써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사내통신망에도 윤리공감우체통을 개설하여 임직원들이 윤리공감우체국을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윤성 준법감시인은 “윤리공감우체국은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윤리경영 소통창구"라며 "윤리공감우체국을 통해 윤리경영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농협은행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