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B자산운용, 산업은행·日 유니-아시아와 선박펀드 개발 추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7-20 10:15 최종수정 : 2017-07-20 21:36

20일 부산서 3사간 협약 체결·국내외 선박금융 프로젝트 조성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TB자산운용은 2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KDB산업은행과 일본 유니-아시아(Uni-Asia)사와 3자간 상호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Uni-Asia 후쿠모리 마사키 대표, KDB산업은행 이동해 해양산업금융본부장, 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

KTB자산운용은 2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KDB산업은행과 일본 유니-아시아(Uni-Asia)사와 3자간 상호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Uni-Asia 후쿠모리 마사키 대표, KDB산업은행 이동해 해양산업금융본부장, 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KTB자산운용은 2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KDB산업은행과 일본 유니-아시아(Uni-Asia)사와 3자간 상호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 KDB산업은행 이동해 해양산업금융본부장, Uni-Asia 후쿠모리 마사키 대표 등 3사 관계자 13명이 조인식에 참석했다.

3사는 KDB산업은행의 ‘오션밸류업 펀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각 회사가 가진 기관투자자 네트워크와 선박금융 딜 소싱 채널을 활용해 양질의 선박 프로젝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KTB자산운용은 향후 조성될 펀드의 운용을 맡게 된다.

유니-아시아는 홍콩에서 97년 설립돼 선박 금융을 중심으로 성장한 대체투자자산 전문 운용사로, 투자 자산 선정과 투자자 모집에 해외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션 밸류업 프로그램’은 2015년 KDB산업은행이 10억달러(한화 약 1조1250억원) 규모 약정으로 조성했으며, 국내 기관투자자와 함께 국내외 해운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박 건조 자금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5월 말 현재 12개 펀드를 통해 7개 해운사 앞 29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4억1000만달러(한화 약 47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