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년 7월부터 지역가입자 건보료 평균 2만2000원 줄어든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19 09:00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593만 가구에 달하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월평균 2만2000원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상위 2~3% 고소득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보료 점수가 높아져 보험료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의 후속안이다. 연소득 5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매기는 평가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가 폐지돼 연소득 100만원 이하는 월 1만3100원의 최저보험료만 납부하면 된다. 연소득 100만원 초과자에게는 종합과세소득에 대한 보험료가 부과된다.

지역가입자의 재산에 매기는 보험료도 낮아진다. 세대 구성원의 재산 과세표준 합산액이 5000만원 이하일 경우 소득 구간에 따라 500~1200만원을 공제하고 남은 재산에 대해서만 건보료가 부과된다. 소형차에 대한 건보료도 면제되며 중형차의 경우 30% 깎아준다. 이에 따라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보료가 평균 55% 감면될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건보료 부담은 줄어들지만 고소득자의 건보료는 인상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상위 2%의 소득과 상위 3% 재산에 대해서는 건보료 점수를 높여 고소득 사업자들의 경우 건보료가 인상된다"고 전했다.

소득이 높은 직장가입자의 건보료 부담도 늘어난다. 건보료를 산정하는 기준이되는 보수 외 소득액 기준이 현행 연 7200만원 초과에서 연 3400만원 초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건보료 상한은 본인부담분을 기준 올해 239만원에서 내년 하반기 309만7000원까지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건보료 상·하한은 전전연도 직장가입자 평균 보수보험료 인상률과 연동해 자동으로 올라가도록 조정했다.

피부양자 요건도 강화된다. 소득이 높고 재산이 많은 피부양자의 경우 단계적으로 지역가입자로 전환한다. 연소득 3400만원 초과자도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바뀐다. 현행 제도의 경우 금융소득이나 연금소득으로 연 4000만원을 초과하는 수익이 있을 경우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동결보다 무서운 불확실성…증권사 리스크 관리 시험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국내 증권가는 오히려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가운데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반기 증권사의 성적표는 시장 방향보다 '금리 변동성 관리'가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상반기 증시 호황과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던 증권사들은 하반기 들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채권 운용과 PI, IB, WM 전반에서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 역량이 실적을 좌우할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 연준은 지난 28~29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을 주장한 위원이 2 ‘BTS 컴백’ 하이브, 분기 매출 1조 첫 돌파…하반기 호실적 이어 간다 하이브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판도를 다시 썼다. 월드투어와 컴백 러시에 힘입어 모든 핵심 지표에서 ‘최고 실적’ 타이틀을 갈아치우며 K-팝 산업의 성장 엔진 역할을 재확인했다.◆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원 돌파하이브는 28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500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로,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최초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반기 매출 역시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영업이익률은 11.8%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도 두 자릿 3 황인구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개편 신중해야”…AI로 위기학생 조기 관리 제안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5)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며 학생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AI 기반 위기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황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교육위원회 첫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학생·교원 마음건강 지원, 교육안전 강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황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관련해 재정 효율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안정적인 교육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교육재정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자 일종의 적금과 같다”며 “정부의 재정 효율화 취지는 이해하지만 기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