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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 내달 24일 개장…“수도권 서북부 공략”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18 10:19

연면적 11만평…수도권 서북부 최대 복합쇼핑몰
30~40대 연령층 고객 겨냥 유아동·식음료 차별화

스타필드 고양 외부 조감도. 신세계그룹 제공

스타필드 고양 외부 조감도. 신세계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수도권 서북부 최대 복합쇼핑몰인 신세계그룹의 ‘스타필드 고양’이 내달 24일 오픈한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점 오픈을 8월 24일로 확정하고, 17일부터 1주일간 프리오픈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점은 하남과 코엑스몰에 이은 스타필드 3호점이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 5000㎡(11만400평),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 테마파크다. 신세계는 고양점을 쇼핑과 레저, 힐링을 모두 갖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5월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 부회장이 “가족 단위 인구가 많은 고양시에서 유아동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예고한 데 따라 유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위한 키즈(Kids) 특화 공간을 스타필드 하남 대비 2배 이상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남성, 여성, 키즈 등 세대별 패션 전문관, 100여개의 전국 맛집이 입점한 식음 공간 등을 더욱 차별화했다.

◇패밀리 겨냥한 키즈(Kids)와 식음(F&B) 중점

신세계는 10대 이하 자녀를 둔 30~40대 인구 비중이 높은 수도권 서북부 상권에 맞춰 가족 단위 방문객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타필드 하남과 신세계 대구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어린이 완구 전문점 ‘토이킹덤’은 하남 매장 대비 면적을 약 4배 늘렸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마련했다. 2층에는 볼링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을 선보이며, 4층 스포츠몬스터도 하남의 경험을 바탕으로 키즈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는 등 업그레이드한 매장으로 준비했다.

프리미엄 식음 매장도 대폭 강화했다. 신세계와 SPC가 각각 국내 론칭한 쟈니로켓과 쉐이크쉑 등 유명 수제버거 매장이 들어섰다. 이밖에도 여경래 쉐프의 ‘루이’, 연남동 타이음식 맛집 ‘소이연남’ 등 100여개에 달하는 전국 맛집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필드 고양은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해 자연 채광이 가능한 380m 길이의 채광창을 매장 천정에 적용했으며, 1층에 위치하게 될 고메스트리트에는 실물크기 모형 증기 기관차를 비치해 유럽 역사 분위기를 연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스타필드 고양 내달 24일 개장…“수도권 서북부 공략”


◇“3000여명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이 오픈하면 약 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채용 박람회에서 스타필드 고양 채용관을 별도로 열고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진디자이너 전문매장과 고양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매장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입점시킬 계획이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고양이 2년 반 가량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8월 24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며 “쇼핑과 여가를 아우르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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