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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국민 노후 책임지는 다양한 TDF 상품 출시”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18 09:31 최종수정 : 2017-10-15 17:18

KB자산운용, 뱅가드와 MOU 체결…TDF시장 출사표은퇴시점 맞춤 7개펀드 구성…수익 확대 계기 마련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KB금융그룹이 국내 연금펀드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국내 최대 퇴직연금펀드 운용사인 KB자산운용은 1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1위 타겟데이트펀드(TDF, Target Date Fund) 운용사인 뱅가드사(Vanguard)와 TDF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KB자산운용은 저보수의 뱅가드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를 활용해 글로벌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펀드에서 자동적으로 자산배분을 해주는 펀드로 미국의 많은 근로자들이 TDF를 통해 노후 준비를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형운용사 중심으로 출시가 이어져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조만간 선보일 TDF는 은퇴시점에 맞게 7개펀드로 구성될 예정이며, 글로벌 주식과 채권 간 자산배분을 통해 기대수익률과 위험도를 조절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뱅가드 아시아헤드인 데이비드 쳐막(David Cermak)과 KB자산운용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 대표 외에도 KB금융지주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도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TDF세미나에 참석한 윤종규 회장은 “4600조원 규모를 운용하는 글로벌 최고 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자산에만 머물러 있던 연금자산의 수익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KB금융그룹과 뱅가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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