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상반기 ETF 순자산총액 27조원·종목수 283개…사상 최고치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7-10 00:35 최종수정 : 2017-07-10 00:4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상반기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27조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TF의 순자산총액은 27조원으로 2016년말 25조원 대비 8.7%, 전체 상장종목수는 283종목으로 전년말 256종목 대비 27종목 증가하면서 순자산총액·종목수 모두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ETF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투자전략을 포괄할 수 있도록 액티브(Active) ETF를 도입했다. 최근 은행·보험·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ETF 투자가 확대되고 우정사업본부의 ETF를 활용한 차익거래가 개시되면서 기관의 시장 참여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거래소 측은 ETF 시장구조가 다변화되는 가운데 일부 종목에 대한 거래 쏠림이 완화되고, 기관 투자자 투자 환경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중 27종목이 신규상장돼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283종목으로 확대됐으며, 지속적인 신상품 공급 등으로 2017년 상반기 27조2755억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우정사업본부의 ETF 차익거래 증가 등으로 상반기 ETF시장 일평균거래대금은 8422억원으로 전년도 7900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상반기 일평균 거래대금 1위 종목은 ‘KODEX 200(1755억원)’으로 레버리지 상품 도입 이후 6년 만에 1위를 회복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