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 부장판사 출신 이태섭 변호사 영입…“준법경영 박차”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7-06 10:33

민형기 전 헌법재판관에 이어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영입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롯데 준법경영담당 부사장으로 선임된 이태섭 변호사. 롯데 제공

롯데 준법경영담당 부사장으로 선임된 이태섭 변호사. 롯데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그룹이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를 컴플라이언스위원회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5월 민형기 전 헌법재판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태섭 변호사를 부사장으로 추가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 측은 이 변호사 합류로 그룹 컴플라이언스 체계 정미 및 준법경영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발표한 경영쇄신안에 따라 롯데그룹은 지난 3월 기존의 정책본부를 ‘경영혁신실’로 재편하고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는 △그룹 및 계열사와 관련된 법률 자문 △계열사 준법경영 실태 점검 밎 개선작업 △법규 리스크 관리 및 준법경영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롯데의 모든 비즈니스가 준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일부로 선임된 이 변호사는 1984년 제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0년 서울북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를 거쳤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 근무까지 30여년의 법조경력을 쌓았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