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올해 1월 한 달간 금융감독원과 94개 금융기관이 함께한 ‘범금융권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이미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중소·벤처기업 미수령 주식에 집중해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예탁결제원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이를 통하여 주주들의 소중한 금융재산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5개년 환급실적에 따르면 상장주식의 경우 309만주, 시가 305억원에 달한다. 지난 5월말 기준 예탁결제원이 보관하고 있는 KONEX·K-OTC 시장의 미수령 주식은 주주수 2500명, 주식수 1130만주로 시장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260억원 수준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