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이 국내 론칭 1주년 기념으로 한정 판매하는 ‘서프앤쉑’과 ‘더밍글스버거’.SPC그룹 제공
한정판 버거에는 쉐이크쉑의 컬리너리 디렉터인 마크 로사티가 개발한 ‘서프앤쉑 버거’가 포함됐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더 밍글스 버거’도 한정으로 판매된다.
서프앤쉑 버거는 기존 레스토랑에 합리적인 서비스와 가격을 접목시킨 파인 다이닝에서 주로 다루는 식재료인 캐나다산 바닷가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더 밍글스 버거는 앵거스 비프 패티에 엔쵸비를 넣은 고추장 아이올리 소스·오이지 등 한국적인 식재료가 가미됐다.
쉐이크쉑은 오는 7일 서울 청담점을 시작으로 분당점(15일)과 강남점(22일)에서 순차적으로 서프앤쉑 버거 700여개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 밍글스 버거는 8일 단 하루만 청담점에서 400개를 판매한다.
이 밖에 수제 맥주 브루어리 브랜드 ‘더 핸드앤몰트’와 협업해 1주년 기념 한정판 수제맥주‘자몽 슬로우 IPA’도 출시·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13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