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7월부터 신규펀드 설정 시 '온라인펀드'도 출시해야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03 09:44 최종수정 : 2017-07-03 09:56

연금저축펀드·퇴직연금펀드 포함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이번 달부터 자산운용사는 개방형 공모펀드를 설정할 때 오프라인 창구판매용 펀드와 온라인전용 펀드를 함께 출시해야 한다. 창구판매용 펀드보다 판매보수·수수료가 45%가량 저렴한 온라인 전용 펀드 출시가 활성화되면 공모펀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일부터 공모 개방형 증권펀드를 신규로 설정할 때 온라인 전용펀드 설정이 의무화된 데 따라 관련 행정지도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지도안에 따르면 이달부터 자산운용사는 'A클래스펀드'를 신규로 설정할 때 이에 상응하는 온라인 전용 'Ae클래스 펀드'를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 단 상장지수펀드(ETF)와 기관투자가 전용 펀드는 예외다.

대상에는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펀드도 포함됐다. 다만 퇴직연금펀드는 준비 기간을 고려해 적용 시기를 한 달 유예하기로 했다.

오프라인에서 창구판매용 펀드를 판매할 경우에는 온라인 채널에서 이에 상응하는 온라인전용펀드도 반드시 판매해야 한다. 창구판매용 펀드는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없다.

기존에 창구판매용 펀드를 보유 중인 투자자는 온라인에서 창구판매용 펀드 추가 매수가 가능하다. 다만, 창구판매용과 동일하게 운용되는 온라인 전용펀드가 있는 경우 판매사는 투자자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온라인 전용펀드가 있음을 알 수 있도록 해당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온라인펀드 시장 판매액은 2013년 2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5조7000억원으로 3조4000억원가량 증가했다. 높은 이용 편의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은 온라인 펀드가 지닌 장점이다. 온라인 전용 펀드는 창구판매용 펀드보다 판매보수·수수료가 45%가량 저렴하다.

그러나 전체 펀드 판매액 중 온라인펀드 판매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14.9%에 그쳤다. 이에 금융위는 온라인 전용 펀드의 판매를 늘려 침체된 공모펀드 시장을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신규 펀드 설정 시 온라인전용 펀드도 동시에 판매하도록 의무화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시행 이후 기존펀드의 온라인 전용펀드 설정 추이를 지속 점검할 것"이라며 "자율적 개선관행 노력 부족시 추가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화생명, 후순위채 4000억 발행…자본 확충 효과는 제한적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부회장 권혁웅·대표이사 사장 이경근)이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1월 3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최대 8000억 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 발행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만기는 10년이며 발행사에 발행 5년 후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이 부여됐다.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발행 5년 시점에 금리가 재산정된다.공모 희망금리밴드는 연 4.80~5.30%로 제시됐다. 최근 3년간 AA급 보험사 후순위채 18건의 희망금리밴드 하단 최고치가 4.30%였던 것과 비교하면 0.50%포인트 높다. 희망금리밴드 상단(5.30%)도 같은 기간 최고치였던 20 2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3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