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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모바일 나무에 개인 공매도용 롱숏플랫폼 오픈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6-30 09:47

직접 투자대상 선택 투자원금 100%까지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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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모바일 나무에 개인 공매도용 롱숏플랫폼 오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은 개인 투자자들이 직접 투자대상을 선택해 투자원금의 100%까지 공매도할 수 있는 ‘iSelect 롱숏플랫폼’을 모바일 증권 나무(NAMUH)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iSelect 롱숏플랫폼’은 개인 투자자들도 기관 투자자들과 같은 자격으로 대차시장에서 제약 없이 주식을 빌려 공매도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증권업계 최초로 개인이 직접 한국·미국·일본·홍콩에 상장된 모든 주식과 ETF 가운데 직접 투자대상을 골라 롱숏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해당 포트폴리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NH투자증권이 발행하는 구조다.

NH투자증권 측은 개인이 직접 공매도를 하려면 대주거래를 해야 하는데, 종목과 물량이 매우 제한적인 데다 기간도 60일밖에 되지 않아 전체 공매도 거래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도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마저도 작년 11월부터 신용대주가 전면 중단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개별 종목의 숏 포지션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했다.

하지만 iSelect 롱숏플랫폼을 이용하면 복잡한 매매절차·환전절차 없이 국내외 약 6000여 개 종목을 이용해 공매도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공매도를 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유일한 대안인 셈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존 iSelect 롱숏플랫폼은 NH투자증권 QV MTS 모바일앱이나 전국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주식을 매수·매도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리는 iSelect 의 특성상 주식투자를 위해 수수료가 저렴한 나무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동일한 iSelect플랫폼을 서비스하게 됐다”고 오픈 이유를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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