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에셋플러스운용, 빅데이터 종합투자플랫폼 ‘돌핀감마’ 출시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28 11:49

5000여개 기업 35억건 재무·시세·뉴스 등 데이터 수집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기자간담회에서 주식관련 종합데이터플랫폼인 돌핀감마시스템 출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4차산업혁명의 총아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한국자산운용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6년 10월에 1차 버전을 완성해 사용해왔다. 올해 5월 말에 고도화 작업을 마치며 상당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2년여 개발기간 동안 20여 명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와 엔지니어들이 상당히 공을 들여 완성도를 높여 왔다. 개발비와 전산인프라비용, 데이터비용, 기술개발인력채용 등 상당규모의 자금이 투자됐다.

BMR센터(비지니스모델리서치센터) 고태훈 팀장은 기자간담회 발표를 통해 “돌핀감마시스템의 핵심은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유용한 데이터를 구축했다”며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투자목적에 맞게 재해석, 재분류하고 깨끗하게 정제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예를 들어 돌핀감마시스템은 업종분류의 경우 시장분류기준(GICS)뿐만 아니라 에셋플러스가 정의한 업종분류체계(APICS)를 적용해 일일이 작업했다. 회사 안에 있는 리서치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의 집단지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트(NOTE)라는 정보공유 플랫폼을 도입했다. 여기에는 객관적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투자기업에 대한 각자 의견과 유용한 정보들을 한 곳에서 공유케 했다. 이밖에 재무지표, 투자지표 등 원하는 검색 조건들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찾아주는 조건검색 서비스(Query)도 구축했다.

강방천닫기강방천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당사가 구축한 돌핀감마시스템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주식 관련 종합데이터플랫폼”며 “국내외 5000여개 기업들의 35억건에 달하는 재무, 시세, 뉴스, 공시 등 각종 기초 데이터(Raw Data)를 정제하고 재분류해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는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산운용이 일반화될 것”이라며 “데이터는 축적될수록 힘을 발휘하지만 한번 벌어진 데이터 수준차이는 쉽게 좁히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ETF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술이 쏠려있는 한국운용시장에서 돌핀감마시스템과 같은 주식기반 데이터플랫폼은 건강한 데이터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