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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운용, 신한은행서 ‘고배당주 투자 펀드 2호’ 모집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6-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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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신한은행과 협력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펀드 2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배당주 펀드는 대체로 지수 흐름에 큰 영향 없이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이 펀드는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 중 펀더멘탈이 좋은 기업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지난 2월 설정된 골든브릿지고배당목표전환형펀드 1호는 3개월만에 목표수익률 6%에 도달해 채권형으로 전환됐으며,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해 2호를 출시하게 됐다.

이 펀드는 기존의 배당주펀드와 차별화되는 여러가지 특징이 있다. 가장 차별적인 특징은 예상배당수익률이 3% 이상 확보되는 고배당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는 것이다. 보통 배당주펀드들의 예상배당수익률이 2% 이하인 점을 감안할 때, 골든브릿지고배당목표전환형펀드의 예상배당수익률은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고배당주는 연말 배당락 이후 2~5월, 7~9월에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낸다. 이런 계절적인 특징을 펀드운용에 적용해 지난 2월에 설정한 1호 펀드는 3개월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골든브릿지운용 측은 이번에 설정되는 2호의 경우도 올해 안에 적정수준의 목표수익률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한 고배당 주식의 주가수익률이 10% 초과 시 이익실현을 고려하는 매도전략과, 투자한 주식이 예상과 다르게 매수 이후 5% 하락할 경우 기업의 펀더멘탈에 이상징후 여부를 판단해 손절매를 실행하는 로스컷 전략을 통해 전체 운용수익률을 방어한다.

골든브릿지 고배당주 목표전환형 펀드는 1년 이내 5%의 운용수익률이 달성되면 주식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자산이나 유동성자산으로 운용한다. 이 펀드는 환매수수료가 없어 목표수익률의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이 펀드는 단위형펀드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해 오는 26일 설정하며, 전국의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만 판매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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