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다문화 이주민들로 구성되어있는 사회적 기업 ‘다문화극단 샐러드’와 함께 다문화 가족뮤지컬 제작과 무료 초청공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극단 샐러드의 창작 뮤지컬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 출신 학생이 전학을 오면서 친구들과 겪는 갈등과 화해를 인도네시아 민속춤과 노래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위해 그 동안 네팔, 중국, 필리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창작 뮤지컬을 소개해 왔다”며 “국내 거주 이주민이 200만을 넘어서는 국내 환경에 맞춰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뮤지컬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관람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