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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5거래일 연속 사상최고가 기록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19 10:12 최종수정 : 2017-06-19 10:35

하반기 호실적 기대감 반영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SK하이닉스가 5거래일 연속 사상최고가를 돌파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31%(1400원) 높은 6만1900원을 기록중이다. 매수거래원은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메릴린치가 상위에 올라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개장 이후 한때 6만240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사상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장중 사상최고치를 찍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최고가 행진은 하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의 하반기 실적으로 매출액 15조7000억원, 영업이익 7조3000억원을 예상했다.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20%,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수치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D램 재고 조정이 마무리 되고, 48단 3D 낸드가 주요 고객에게 공급되기 시작하는 등 그 동안 지속됐던 시장의 우려들이 불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8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1조5000억원, 영업이익 14조원으로, 사상 최대치가 지속될 전망이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 증가한 수치다.

2018년에 D램 산업은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D램의 탑재량 증가 수요가 지속되는 반면, 공급은 '웨이퍼 수급 부족'과 '미세공정 수율 부진'으로 제한될 것"이라며 "낸드 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격적인 케파 증설로 인해, 공급과잉에 재진입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격 하락이 예상되나, 해당 시기 SK하이닉스는 '출하량 증가와 원가 개선'으로 안정적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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