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마켓오 디저트 ‘생크림치즈롤’.오리온 제공
전국 배달 서비스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지정한 날짜와 장소로 고객 주문 기준 이틀 후에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전달해주는 시스템이다.
제품 품목은 ‘생크림치즈롤’에서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생크림치즈롤은 오리온의 디저트 카페인 ‘랩오’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기획된 제품으로 커피, 우유 등과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지난 2월 한국야쿠르트의 방문판매 채널을 통해 ‘생크림치즈롤’과 ‘생브라우니’ 디저트 2종을 총 300개 한정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먼저 배달을 시작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 수준을 추구하는 ‘홈디저트족’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냉장 디저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