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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올해 매출 550억 목표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6-13 11:30

샌드위치 생산설비 증설, 생산량 70% 증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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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올해 매출 550억 목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SPC삼립이 대규모 생산 설비 투자를 단행해 가정간편식(HMR)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출 55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13일 SPC삼립은 시화공장 내 자사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 생산 설비를 증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HMR 시장 급성장에 따라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샌드위치와 햄버거류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SPC는 샌드팜의 ‘맥앤치즈버거’, ‘햄에그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등 다양한 햄버거·핫도그류를 비롯한 HMR 제품 약 1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샌드팜 매출은 2015년 340억 원에서 지난해 425억 원으로 25%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 편의점 샌드위치 시장 점유율 20%(2017년 3월 기준 닐슨코리아 자료)로 1위를 기록했다.

SPC는 이번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샌드팜은 생산량을 70% 늘리고, ‘프리미엄 버거’, ‘샌드위치 도시락’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도 출시해 올해 말까지 매출을 550억 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샌드팜의 성장 요인”이라며 “샌드팜을 HMR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제품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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