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스튜어드십코드 PEF 도입 늘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13 10:32 최종수정 : 2017-06-13 15:46

이상파트너스·스틱인베스트먼트 도입 확정
사모펀드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의미 없다는 지적도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스튜어드십코드/ 사진=스틱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스튜어드십코드/ 사진=스틱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스튜어드십 코드 1호 도입 기관 'JKL파트너스'에 이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의 코드 도입이 늘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은 13일 PEF인 '이상파트너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스튜어드십 코드 2호와 3호 참여기관이 됐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각각 자사 홈페이지에 "한국지배구조원의 '기관투자가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을 바탕으로 총 7개 원칙에 대해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특히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거래나 제3자 자금 대여·담보 제공 등은 투자자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할 것이며 위반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적시했다.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 지침을 뜻하는 스튜어드십 코드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2월부터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후 5개월간 참여하는 기관투자자가 없어 제자리만 맴돌았으나, 문재인 정부가 재벌기업의 지배구조 개혁을 위한 방안으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제시해 참여 기관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자산운용사가 아닌 사모펀드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만 잇따르는 것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기업지배구조원에 참여의사를 밝힌 곳은 13일 기준 총 32개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사모펀드다.

사모펀드의 참여율이 높은 것은 KDB산업은행 등 국책기관 등이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때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기관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스튜어드십코드는 수탁자가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업과 적극적인 대화를 하도록 만드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M&A를 통해 경영권을 갖고 있는 PEF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은 스튜어드십코드 본질에 입각하면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화생명, 후순위채 4000억 발행…자본 확충 효과는 제한적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부회장 권혁웅·대표이사 사장 이경근)이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1월 3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최대 8000억 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 발행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만기는 10년이며 발행사에 발행 5년 후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이 부여됐다.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발행 5년 시점에 금리가 재산정된다.공모 희망금리밴드는 연 4.80~5.30%로 제시됐다. 최근 3년간 AA급 보험사 후순위채 18건의 희망금리밴드 하단 최고치가 4.30%였던 것과 비교하면 0.50%포인트 높다. 희망금리밴드 상단(5.30%)도 같은 기간 최고치였던 20 2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3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