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SRA운용, 그룹 생명·증권과 OECD 건물에 5000억 베팅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12 20:26 최종수정 : 2017-06-12 20:32

지난해 독 코메르츠방크 이후 금융컨소시엄 가동

삼성SRA운용, 그룹 생명·증권과 OECD 건물에 5000억 베팅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수천억 규모의 프랑스 수도 파리에 위치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빌딩에 입찰을 진행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SRA자산운용은 프랑스 파리 OECD 빌딩을 인수하기 위해 최근 입찰에 참여했다. 자금은 총 5000억원 규모로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투자 방식인 블라인드 펀드로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SRA자산운용은 삼성생명의 자회사로 부동산펀드 전문 운용사다. 2012년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200억 수준으로 삼성생명이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여의도 유화증권 옆에 위치한 동양빌딩, 서울 중구에 있는 정동빌딩, 대형마트 홈플러스, 영국 런던 서티 크라운 플레이스(30 Crown Place) 등 다양한 부동산 대체투자 전략을 선보였다.

지난 7일에는 삼성생명이 매물로 내놓은 2000억 규모의 역삼동빌딩에 투자한 바 있다. 이번에 투자하는 OECD 빌딩은 지난해 8월 코메르츠방크 타워를 9000억원에 인수한 이후 삼성 금융계열사들의 두 번째 협업이다. 당시 컨소시엄 역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이 참여했다.

코메르츠방크는 독일의 유명한 랜드마크 빌딩으로 최고층 높이를 자랑한다. 당시 9000억원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SRA자산운용을 주축으로 한 협업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입찰에 떨어질 수도 있어 인수까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