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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 자사 독서실 창업으로 '투잡' 뛰는 직원 29명으로 늘어

마혜경 기자

human070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07 10:49

그룹 임직원 대상 가맹점 모집에 3:1 경쟁률로 마감, 연내 전체 직원 중 13%가 가맹점주 돼

토즈, 자사 독서실 창업으로 '투잡' 뛰는 직원 29명으로 늘어
투잡 독려하는 회사 분위기와 제도적 지원 뒷받침돼 가능

김윤환 대표, 직원들이 만족해야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어


프리미엄 독서실 No.1 '토즈 스터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피투피시스템즈(대표 김윤환)'가 올해 안에 직원 29명이 자사 독서실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소위 '투잡'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토즈 스터디센터의 직원 가맹점은 올 상반기까지 14건. 하반기에 추가로 15건의 신규 가맹이 더해져 총 29건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는 전체 직원 226명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수치로 토즈 스터디센터는 올해 말까지 400개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어 총 가맹점 중 약 7%를 직원들이 운영하게 된다.

토즈 임직원들이 이렇듯 자발적으로 독서실 창업에 뛰어드는 것은 지난 8년간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며 영업 악화에 의한 폐점률 제로, 평균 좌석점유율 95%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었던 배경이 가장 크다.

토즈 스터디센터 조희진 프랜차이즈 사업본부장은 "다수의 성공 사례를 접한 직원들이 독서실 창업 문의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데다 회사에서 직원들의 경제적 안정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잡 및 창업을 적극 독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증명하듯 한달 전 종료된 그룹 임직원 대상 '토즈 스터디센터 창업 특전 프로그램'은 15개 가맹점 모집에 약 50여 명의 직원들이 신청서를 내며 3: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직원들의 '투잡'이 현실적으로 가능했던 것은 토즈 스터디센터 고유의 창업 지원 시스템 덕분이다. 첫 번째는 초기 투자금을 본사와 가맹점주가 일정 비율에 따라 나누어 부담하는 토즈 스터디센터 고유의 '공동 투자 프로그램'. 일정 비율로 직원과 본사가 투자를 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에 직원들은 몇 억에 달하는 초기 자본금 없이도 창업이 가능해졌고 안정적인 지점의 주인이 될 수 있었다. 두 번째는 PC는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독서실 운영과 관리, 회계, 매출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까지 파악, 분석이 가능한 '원솔루션'이다.

특히 원솔루션을 통해 굳이 지점에 상주하지 않아도 독서실 현황을 손바닥 보듯 체크할 수 있어 직원들뿐 아니라 초보 창업자, 직장인들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토즈 스터디센터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토즈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15년부터 토즈 스터디센터 성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빛나 과장(31세)은 "아직 취업 못한 친구들도 많은데 이른 나이에 독서실 창업으로 투잡을 갖게 되어 훨씬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광고 리플렛 하나, 홍보 문구 하나를 만들 때에도 자연스럽게 점주의 입장이 되고 현장에서 직접 뛰며 경험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할 수 있어 사업 자체에도 더욱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직원들이 스스로 창업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워야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다."며 "프랜차이즈 본사만 이익을 누리는 것이 아닌, 직원, 회사, 가맹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이른바 '노-사-점(가맹점) 상생 문화'가 실현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투잡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실제 투잡을 하고 있다고 대답한 이들도 1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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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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