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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동네마트와 손잡고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오픈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6-07 10:26

안성전통시장·동네마트 내 ‘노브랜드’ 내달 개점
신선식품·국산주류·담배 판매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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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당진 상생스토어. 이마트 제공

이마트 당진 상생스토어.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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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가 전통시장 내 동네마트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모델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7일 경기도 안성시청에서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화인마트(안성맞춤시장 내 중형마트)와 함께 내달 안성맞춤시장 안에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 개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지역 내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 지하1층에서 현재 영업 중인 화인마트와 공간을 나눠 쓰는 방식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당진 어시장 2층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호가 오픈하며 전통시장과 이마트가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선보였다”며 “이번에는 전통시장·동네마트·이마트가 함께 공존하며 전통시장으로 고객 유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기존에 화인마트가 갖고 있던 700평(2314㎡) 영업 면적 중 210평(432㎡)을 임차해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145평), 어린이희망놀이터, 고객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인마트가 기존에 부담하던 보증금과 임차료의 50%를 책임지며 상생 의미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성맞춤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과일,채소,수산물,육류 등 신선식품과, 국산주류, 담배 등을 판매 품목에서 제외해 화인마트 등 전통시장 구성원들과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장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마트가 갖고 있는 브랜드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방침” 이라며 “지속 가능한 새로운 유통 상생 모델을 제안하고 동반성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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