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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실적 개선세 상반기 보다 하반기 집중-이베스트증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6-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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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LG이노텍에 대해 실적 개선이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700억원, 영업이익은 36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해외 거래에선 3분기 신제품 출시 전 기존제품의 재고조정 효과로 전분기 대비 카메라모듈 판매가 크게 감소해 1분기와 비교해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어 연구원은 “다만 광학솔루션을 제외한 다른 사업부의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개선 추세가 지속되며 사업 구조적 수익성 안정세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올해 LG이노텍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8% 상승한 7조2392억원, 영업이익은 257% 증가한 3739억원으로 수익성 중심의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주요 거래 중 듀얼카메라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따른 카메라모듈 실적 개선과 전장부품 신규수주 증가,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 부품의 고수익성 유지, LED부분의 적자폭 개선 등으로 실적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 전망”이라며 “연간 실적 개선세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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