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은,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10억달러 PF금융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6-01 19:1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금세기 최대 규모의 가스전인 모잠비크 Area 4 광구의 최초 개발사업인 코랄 사우스 FLNG(Coral South FLNG) 사업에 총 10억달러의 프로젝트파이낸스(PF) 금융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분 10%를 보유한 한국가스공사가 이탈리아 에니(eni), 미국 액손모빌(Exxon Mobil), 중국 CNPC 등과 함께 사업주로 참여하고, 특히 삼성중공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FLNG를 수주했다.

코랄 사우스 FLNG 사업은 가스공사가 이태리 eni, 중국 CNPC, 포르투갈 GALP, 모잠비크석유가스공사(ENH)와 공동으로 모잠비크 해상 가스전(Area 4) 중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지역을 개발하고 FLNG를 건설하여 생산된 액화천연가스(LNG)를 장기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수은과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각각 10억달러, 8억달러씩 18억달러 PF금융을 제공한다. 총 FLNG 사업비 80억의 22.5%, PF금융의 36% 수준이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은 유례없는 석유가스 가격 하락에도 기업 생존을 돕기 위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온 만큼 향후에도 사업성이 양호한 자원개발사업과 해양플랜트 수주 지원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