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주가는 지배구조 이슈가 사라지면서 바닥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 측면에서 바닥이 확인됐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3.4%, 515.8% 증가한 29조597억원과 71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삼성물산의 주가는 바닥 수준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건설 부문이 정상화될 경우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