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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290선 탈환...삼성전자 4거래일만에 회복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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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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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가 1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해 2290선을 탈환했다.

15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엇갈리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상승세가 제한됐으나, 기관의 수급이 뒷받침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20%) 오른 2290.65에 마감했다. 매매 주체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55억원, 34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5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삼성생명(301억), 삼성전자(172억), SK하이닉스(111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넷마블게임즈(-406억), 엔씨소프트(-270억), 코스맥스(-213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엔씨소프트(191억), 넷마블게임즈(182억), 롯데쇼핑(174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삼성전자(-239억), 한국전력(-132억), 롯데케미칼(-129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39%), 보험(1.96%), 금융업(0.99%), 유통업(0.73%), 섬유의복(0.51%) 등은 상승했으며, 통신업(-0.92%), 건설업(-0.7%), 운수창고(-0.39%), 철강금속(-0.27%), 서비스업(-0.2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4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230만원을 회복해 전 거래일보다 0.61% 오른 230만50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0.54%), 삼성생명(4.24%)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차(-0.65%), 한국전력(-0.12%), NAVER(-1.06%), POSCO(-0.55%) 등은 내렸다.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신한지주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640선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포인트(0.26%) 오른 645.3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79억원, 9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홀로 284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0원(-0.34%) 내린 1123.60원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4803만주, 거래대금은 4조585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9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없이 406개 종목은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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