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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해외 300호점 돌파…“2020년까지 1600점 확장”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5-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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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수카르노하타공항점에서 현지 고객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다. CJ푸드빌 제공

뚜레쥬르 수카르노하타공항점에서 현지 고객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다. CJ푸드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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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해외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뚜레쥬르 해외 300호점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자리 잡았다.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수는 5400만 명으로, 인천국제공항보다 많다.

앞서 2월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국제공항에 입점했으며, 연내 발리 국제공항에도 추가로 입점해 인도네시아 3대 공항에 진출할 계획이다.

CJ푸드빌은 2020년 글로벌 톱 10 외식전문기업 진입을 위해 2020년까지 해외 총 1600점 매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현재 해외 8개국에 300여 개(17년 5월 현재)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다 진출국·최다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뚜레쥬르 해외 매장수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은 세분화를 위해 직접 진출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진출 두 가지 방식을 동시 적용하고 있다.

7개 주요 도시(베이징·상하이·톈진·웨이하이·쑤저우·광저우·충칭)에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11개의 성(省) 및 자치구 총 16개 지역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MF)로 출점했다.

공격적인 확장에 발맞춰 생산기지 및 물류시스템도 빠르게 신설하고 있다. 북경, 상해, 광저우, 충칭에 법인을 구축해 4대 거점을 마련했으며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 투자도 진행중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중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CJ푸드빌은 설명했다.

미국은 2004년 뚜레쥬르 최초로 해외 진출한 국가다. 동서부에 걸쳐 가맹형태로 활발히 사업 진행 중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현지화를 진행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함께 해외에 진출해 있는 비비고, 투썸커피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글로벌 Top 외식 전문기업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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