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영업이익은 6분기만에 증익으로 전환했다. 매출총이익률도 상승 전환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은 프레시원 사업구조 정비(직영경로 강화) 및 외형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 외식 프랜차이즈의 내실 있는 수주활동, 기업형 다점포 식당 확대에 따른 경로 믹스 개선, 송림푸드 인수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기적으로 외식 경로와 프레시원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대규모 정치 집회가 줄어들면서, 외식경기는 Bottom-out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프랜차이즈 경로의 내실 있는 수주와 프레시원 사업구조 정비로 인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외식 및 단체급식 거래처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기업형 다점포 식당 육성 전략이 성공 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단체급식은 병원/레저 경로와 같은 전문 경로에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움증권은 CJ프레시웨이를 식음료 업종 탑픽종목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